영화 총을 든 스님 관람 후기(ft.필름포럼 관람할인 정보)
얼마 전에 영화 '총을 든 스님' 개봉소식을 듣고 영화 관람을 하러 다녀왔어요. 영화는 전체 관람가이고 저는 배우자와 함께 보고 왔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화 총을 든 스님' 관람평을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필름포럼 극장
'총을 든 스님'은 관람객이 많지는 않아서인지 소극장에서 상영을 하는데 저희는 금요일 오후에 방문을 했었고 관객은 10명이 안되었던 거 같아요.
저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필름포럼'에서 영화를 관람했는데요. 연세대(도보 14분)랑 세브란스 병원(도보 8분) 근처에 위치해 있답니다.
필름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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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 (대신동) 하늬솔빌딩 A동 지하 1층 |
문의전화 | 02-363-2537 |
상영관수 | 2관, 142석 |
주차정보 | 영화관으로 확인 |
극장에 가서 예매내역을 보여주고 티켓을 받으면 되는데요. 직원분이 영화 포스터도 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영화 상영 전에 잠시 대기를 했어야 했는데 카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음료도 주문하고 팝콘도 구매했습니다.
카페가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내부를 쭉 둘러보았어요.
생각지 못한 포스터 선물을 받고 좋아서 기념샷도 찍어보았네요 ㅎㅎ
아래는 '필름포럼' 관람할인, 뉴스레터 및 대관 정보입니다. 필름포럼에 방문예정이시라면 알뜰하게 관람하실 수 있는 정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잠시 후 영화 상영시간이 되어 상영관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총을 든 스님 관람 후기
'총을 든 스님'은 국왕이 권력을 내려놓고 민주주의를 도입했던 2006년의 부탄 상황을 소재로 한 영화였는데요.
갑작스러운 변화에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마을의 존경받는 스님이 총을 구하게 되는 스토리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약 19년 전쯤 부탄이라는 나라에 민주주의 도입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잔잔한 영화였던 거 같아요.
아마도 이 영화를 보로 오시는 분든은 부탄에 여행을 다녀오셨다거나 부탄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래 영상은 '총을 든 스님' 영화 마지막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부탄에서 유명한 노래라고 해요.
< 가사 >
저는 강물이 되어 아래로 흐르고 싶습니다.
배고픔과 목마름을 걱정하지 않고,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되고 싶습니다.
부모, 친척, 배우자에 대한 걱정 없이, 이 세상의 장관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저는 산에 피어 있는 꽃이 되고 싶습니다.
눈에 뜨게 아름다운 색을 가진 꽃, 신들의 성스러운 사원에서 장식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
저는 언덕에서 명상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악행을 버리고 고귀한 스승을 따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온전히 헌신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세상의 일들에 깊은 혐오감을 느낍니다.
비록 풍족하게 살고 있다 해도 고통이 있고, 풍족하지 않게 살고 있다 해도 고통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걱정과 고통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파오 초이닝 도르지' 감독의 '교실안의 야크'라는 영화도 보았는데 스토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피해 갈 수 없는 부탄의 상황, 갈등과 고뇌 그리고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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