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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가성비 숙소 담스파빌 오비앙 내돈내산 숙박 후기

프라단나 2024. 6. 8.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간 동안 첫날 하루 묵었던 '제주 담스파빌'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내돈내산 숙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 담스파빌 숙박 후기


 

먼저 제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하고, 주변에 맛집이 있고, 금능해수욕장(도보 18분), 협재 해수욕장(도보 21분), 금오름(차로 16분)이 가깝고, 숙소도 예쁘고, 스파도 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저희는 제주 여행 첫날 여행 일정을 마치고 저녁 8:30분경쯤 체크인을 하게 되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제주담스파빌 간판이 입구에 있는데 이쪽으로 바로 차 3대 정도 주차할 자리가 있었고 펜션 입구 쪽으로 들어가셔도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간판 입구 쪽에 주차를 하였어요. 

 

 

'제주담스파빌' 바로 옆으로 '혼저'라는 흑돼지 전문점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미 식사를 하고 간 상태라 방문해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후기를 살펴보니 꽤 좋더라고요. 또 근처에 '안녕협재씨 제주 협재점'이라는 맛집도 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다음날 아침식사로 방문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아침에 배가 안 고파서 그냥 체크아웃 후 바로 목적지로 고고 했었답니다. 

 

 

펜션 외부 전경입니다. 은은한 조명에 너무 예쁘더라고요. 

 

 

야외 풀장도 있었는데 정비중인지 물이 차있진 않았어요. 

 

 

원래 소담 객실로 예약을 하고 왔었는데  오비 양 1번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어요. 소담 객실은 '여기 어때' 어플에서 조금 더 저렴했고 103,400원에 예약하였어요. 사이트에서 보니 오비양 객실 요금은 110,000~187,000원이네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수제비누(폼클렌징으로 사용 가능)와 입욕제(박당 1개씩 서비스)를 주셨답니다. 입욕제는 향이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라고 하셔서 골라서 왔습니다 ㅎ

 

 

객실에 제습기와 깜찍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그리고 성인 두명이 들어가기에 적당한 큰 스파가 있습니다. 스파 사용 시 냉수/온수 밸브(맨 우측)만 이용하셔서 사용하시면 되시고 사용방법은 스파 옆에 사용 설명서를 보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스파 옆에 큰 수건과 작은 수건 2개가 구비되어 있어요. 스파 사용 시 외부입욕제는 사용금지(외부입욕제 사용 시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 발생)라고 합니다. 

 

 

스파를 이용하는 모습은 찍진 못했지만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알록달록 야광 불빛(?) 같은 것도 나오고 좋더라고요 ㅎ 따뜻한 스파를 하고 나니 노곤노곤해져서 아주 푹 잠에 들었답니다. 침대 사이즈도 넉넉해서 남편이 꽤 덩치가 큰 편인데 자면서 불편함 없이 잘 잤답니다.

 

 

무료 와이파이는 비밀번호 입력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넷플릭스도 시청이 가능해서 남편이 좋아하더라고요. 

 

 

옷장 내부 모습입니다.

 

 

숙소 내부에서 라면, 편의점 음식 데우기 등 간단한 취사는 가능합니다. 다만 객실 내 구이, 튀김, 탕 요리는 금지이고 바베큐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BBQ는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하고 셋팅비가 있고 음식재료는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주방세제는 제주담에서 직접 만든 천연 수제품이라고 해요.

 

 

전자렌지, 그릇, 컵, 국자, 냄비, 도마, 커피포트 등도 구비가 되어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분리가 되어있어 좋았어요. 사이에 수건, 헤어 드라이기, 어메니티(샴푸, 바디워시, 일회용 치약 2개)가  있고 제주담에서 직접 만든 천연 수제품이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생수도 2개가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펜션 아침 전경입니다. 체크아웃(퇴실)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밝을 때 주차장 모습입니다.

 

 

제주담스파빌 입구에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충전소도 있어요.  

 

 

해수욕장도 가깝고 근처에 맛집도 많았던 제주 한림 펜션  '제주담스파빌 오비앙 01'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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