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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도 2박 3일 6월 제주 여행 2일차 코스, 주차 및 경비 정보

프라단나 2024. 6. 9.

제주도 여행 2일 차 코스 마지막 포스팅 이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혹시 이전 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들을 참고해 주세요. 맨 하단에 '함께 보면 좋은 글'로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편백돈나무 제주산방산점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54 - 23) 20:12 - 20:45 35분 소요 


 

저희가 묵었던 '르메인 호텔 서귀포' 근처에 있던 '편백돈나무'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화순 푸르나임 코아루' 건너편이고 차로 이동시 4분 걸립니다.

 

원래 근처에 있던 오도독뼈집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해서 고고했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참고해주세요.  라스트 오더가 8시여서 미리 전화해서 가도 되는지 문의드렸는데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하셔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운전하고 가다가 식당을 제대로 못 봐서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좀 더 늦었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식당 바로 우측에 '돈나무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20:00)을 지나서 갔더니 식당은 텅텅 비어있었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자리도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좋더라고요. 

 

 

편백찜 전문 식당이지만 전복 요리(전복죽, 전복뚝배기, 전복버터구이, 전복칼국수, 해물칼국수)와 낙지볶음도 있습니다.

 

 

'안심 수저집'이라고 해서 수저와 젓가락을 종이 포장지에 담아서 셋팅해 놓으신 걸 보고 정말 위생에 신경 쓰는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는 '흑돼지 수육보쌈(편백찜기 사용)'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바로 셋팅을 하시고 기본 반찬도 가져다주셨습니다.

 

 

반찬도 너무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저희 둘 다 너무 배고팠던지 편백찜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을 먹어치웠습니다. ㅋ

 

 

돼지고기랑 대파, 정경채, 버섯이 담긴 편백 찜기가 나왔습니다. 고기랑 비계가 적당해서 좋았어요. 

 

 

된장찌개도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답니다. 비용은 흑돼지 수육보쌈(2인기준) 40,000원+공깃밥 2개 2,000 원해서 총 42,000원이 나왔습니다.

 

 

루나폴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20:50 - 22:00 1시간 10분 소요


 

'루나폴'은 매일 20:00 - 24:00까지 운영합니다. 입장 마감시간은 23시에요.

 

저희는 '편백돈나무'에서 저녁식사 후 8:50 경에 입장하였습니다. '편백돈나무' 식당에 차로 약 3분 정도 소요되고 저희가 묵었던 '르메인 호텔 서귀포'에서는 차로 약 4분 거리입니다.

 

이동시 루나폴 주차창(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613-2)를 네비에 찍고 가시면 되는데 주차장도 넓고 저희가 방문한 일요일 기준 자리도 넉넉했어요. 주차 후 매표소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티켓은 현장에 오셔서 매표소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셔도 됩니다. 방문하셔서 구매 시 성인 22,000원, 청소년 20,000원, 어린이 17,000원인데요.

 

네이버로 예약을 미리 한경우 10%씩 할인이 되며 성인(20세 이상)은 19,800원, 청소년(14세~19세) 18,000원, 어린이(36개월 ~ 13세) 15,300원입니다.   

 

 

'네이버 예약'은 아래 경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핸드폰으로 네이버 어플에 접속 > '루나폴 제주' 검색 > '예매' 터치 > '루나폴(24.04.01부터 이용 가능)' 문구 터치 > '예약하기' 화면에서 '인원/수량' 선택 > 맨 하단에 '예매하기' 터치 순서로 진행하시면 되고 예매 완료 후 현장에 도착하셔서 예약 건을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티켓 예매까지 다 마치셨으면 루나폴 첫 번째 코스는 타임제로 진행되어 약 7분마다 입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래 장소에서 대기하면서 직원의 안내를 따라주시면 됩니다.

 

 

입장 후 내부 경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입장에 앞서 직원분이 입장 후부터 나중에 주차장까지 나오는 경로를 짧게 설명해 주시는데요.

 

내부가 꽤 넓어 혹시 구경하시다가 헤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경청해 주세요. 

 

 

내부에 입장 후 정말 너무 신비스럽고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 중 제일 좋았던 장소입니다.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부모님이나 친구들이랑 오게 된다면 꼭 같이 오고 싶은 장소였어요. 

 

 

정말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내부를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이제 보니 사진에 남편이 귀신같이 나왔네요ㅋ 

 

 

아주 커다란 달 모형을 보실 수 있어요. 내부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밤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오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정말 예쁜 포토존들이 많이 있답니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처음에 봤던 커다란 달 모형 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저기서 또 사람들이 대기하며 그림자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희도 하트를 만들어 봤는데 남편이랑 저랑 키 차이가 커서 그런지 망했습니다 ㅋ

 

둘이 낑낑대고 있으니까 뒤에 계신 친절한 커플분들이 찍어주셨어요.

 

다른 커플분들은 삼각대를 세워놓고 뽀뽀하는 모습도 찍으시던데 그림자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희도 해보고 싶었지만 사람들도 기다리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ㅎ

 

 

아래 사진은 나중에 저희가 셀카로 한번 더 도전했던 사진입니다 ㅎ 뭔가 조금씩 나아지는 거 같지 않나요? ㅎ

 

 

구경을 다 마치시면 'STORE' 방향으로 나가시면 주차장 쪽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답니다. 스토어 쪽에 카페도 있네요. 

 

 

사우스바운더 ( 제주 서귀포시 예래로 31 ) 22:45 - 23:00 15분 소요


사우스바운더 📞 0507 - 1392 - 7536

 

남편이 제주에 있는 수제맥주 펍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사우스 바운더'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연중무휴이고 매일 16:30 - 01:00까지 운영하며 라스트 오더는 00:30입니다. 

 

 

건물 뒤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답니다. 건물이 외관도 너무 예뻣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메뉴는 피자, 치킨, 감자튀김, 버거, 미트볼, 파스타, 새우, 샐러드, 건어물, 어니언링, 감자튀김 등 다양하고 술 종류도 수제맥주, 위스키, 칵테일이 있었고 음료도 있답니다. 

 

 

매장 내부 모습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어요. 적당히 어두운 황색 조명에 테이블도 예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예뻤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수제맥주 포장도 가능하더라고요. 수제맥주는 먹고 싶은데 차를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포장해 가서 숙소에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포장을 해주시는 동안 잠시 기다리며 내부 구경을 했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보이는 테이블 왼쪽으로도 공간이 있고 또 저희 뒤쪽으로도 분리된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뒤쪽으로 분리된 공간은 조용히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인 거 같았어요.  

 

 

영롱한 황금빛 수제맥주입니다. 캔 윗부분에 맥주 이름을 붙여주셨어요. 맥주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꽃처럼 IPA'랑 'SAVANA' 그리고 'SOYANG'을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SAVANA가 제일 제 입맛에 맞았던 거 같아요. 완전 강추입니다.

 

 

사실 주변이 번화가도 아닌데 손님도 꽤 있는 편이었고 또 분위기도 좋고 너무 예쁜 장소여서 방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여행 둘째날 비용


 

성인 2명 기준 제주도에서 둘째 날 사용한 비용은 보통 미리 예약하는 호텔 비용을 제외하면 278, 186원이고 르메인 호텔 비용까지 추가하면 334,592원입니다. 

 

제주도 여행 첫날 + 둘째날 사용한 비용 누적 금액은 보통 미리 예약하는 항공권, 렌터카, 숙소 비용 제외 413,186원이고 항공권, 숙소를 포함한 누적 금액은 876,102원입니다.  

 

르메인 호텔 서귀포 56,406 (아고다)

 

협재 해수욕장 주차비 30분 이용 = 1,000원 

한림공원 입장료 어른 2명 15,000*2 = 30,000원

한림공원 매점 핫도그 2개, 키위주스 1개 = 11,000원(입장료 구매 시 받은 할인쿠폰 2,000원 할인받음)

한림농협주유소 휘발유 30,000 - SK렌터카 초과 주유량 환급 4,200 = 25,800원

점심 식사, 한림공원 내 돌하르방 식당 흑돼지 정식12,000+ 몸국 10,000+ 흑돼지 리필 10,000 = 32,000원

성이시돌목장 우유부단 카페 아이스크림+밀크티 = 11,000원

오설록 티 뮤지엄 카페 음료 1개 8,000 + 꿀스틱 2개 21,600 = 29,600원

저녁식사, 편백돈나무 성인 2명 = 42,000원

루나폴 성인 2명 네이버 예약 = 39,286원

사우스 바운더 수제맥주 3개 포장 = 34,500원

남문숯불바비큐 중문점 오돌뼈SET 21,000 + 배달비 추가 요금 요청 이체 1,000 = 22,000원 (배달의 민족 이용)

 

 

드디어 제주도 여행 2일 차 코스 마지막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여행 2일 차에 머물렀던 가성비 숙소인 '르메인 호텔 서귀포' 숙박 후기 글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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