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볼만한곳, 금당산 등산코스 금당산 정상 풍암호수공원 산책
2024년 4월 23일
금당산을 올라보았습니다.
금당산을 오를 수 있는 길은 여럿 있지만
저의 경우 중앙공원 산책로에서
풍암호수공원을 거쳐서 갔답니다.
가는 길에 휀스가 쳐져있고
산책로 통제, 산책로 우회안내가 있었는데
중앙근린공원(1 지구)
공원시설/공동주택 신축공사(1BL)'와
관련된 것 같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공사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부지 면적 중 일부를 공원화하여
기부채납함으로써
정부의 녹지 사업과
입주민들에게 쾌락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하네요.
✅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BL
광주시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중앙근린공원) 1BL의 대지위치는 광주시 중앙근린공원 일원으로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7~28층이라고 합니다. 연면적은 231,539,3355제곱미터이고 세대수는 929세대라고 합니다.
✅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2-1BL
광주시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중앙근린공원) 2-1BL의 대지위치는 광주시 서구 금호동 80번지 일원으로 건축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0~28층이라고 합니다. 연면적은 199,159.2077제곱미터이고 세대수는 915세대라고 해요.
✅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2-2BL
광주시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중앙근린공원) 2-2BL의 대지위치는 광주시 서구 풍암동 569번지 일원으로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4-28층으로 연면적은 210,033.9064 제곱미터이고 세대수는 928세대라고 합니다.
평지도 걷고
나무계단도 걷고
운동하니 좋더라고요.
나무마다 이름표가
붙어있어요.
이정표가 있어서
보면서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편백나무도 있더라고요.
편백나무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기관지염,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의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걷는데 민들레 씨앗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예뻐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풍암호수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구팔경 중 하나인
풍암호수공원은
운동, 산책하기에도 좋은
예쁘게 꾸며진 공원입니다.
봄에는 이렇게
예쁜 꽃도 피어요.
풍암호수 작은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역사, 문화자원, 산, 들, 하천 등을 연계한
서구의 둘레를 잇는
서구 이음길이 3코스가 있는데요.
다음에 꼭 걸어보고 싶네요.
근처 주요 시설과
주요 관광지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서구 8경은
5.18 기념공원, 서창낙조, 용두동지석묘, 양동시장,
금당산, 만귀정, 풍암호수, 운천사마애여래좌상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금당산으로 가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풍암호수공원 건너편으로
신호등을 건너면 됩니다.
금당산의 높이는 약 304m로
풍암지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정상을 사이에 두고
옥녀봉과 황새봉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날 옥녀봉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이날은 금당산 정상까지만 가게 되었습니다.
정상에서는 광주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금당산에서 내려다보는
풍암호수와 월드컵경기장은 장관이라고 합니다.
풍암호수에서 출발하여
황새봉, 금당산 정상, 옥녀봉을 거쳐
원광대 한방병원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주코스입니다.
풍암지구와 이어진 산 하단부에는
경사가 완만한 순환산책로를 만들어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책로변에 나무 이름표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저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조금 올라가면
저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저기에 앉아 풍암호수를 보며
싸간 간식도 먹고 쉬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나무계단길도 걷다가
산길도 걸으며
등산을 하였습니다.
걷다 보니
저런 돌바위길이 나왔어요.
조금 무서웠답니다.
저곳을 지나가실 때는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걷다가
황새정이 나왔는데
안 쉬고 계속 걸었습니다.
은근 길이 가팔랐어요.
이정표를 확인하며
열심히 걸어봅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내리막이었다가 오르막이었다가
돌길이었다가ㅋㅋ
저질체력인 제 기준으로는
쉽지는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이날 날이 약간 흐렸는데
그래서 덜 더웠습니다 ㅎ
가파른 바위길에
다행히 로프가 있어서
잡으며 올라갔습니다.
바위길을 올라가다가
자칫 미끄러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안전하고 편하게
밟고 올라갈 수 있게
발 받침대도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정상을 향해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나마 이날은 약간 흐려서
더 나았는데
맑은 날 오시는 분들은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겨 오셔야 할 거 같아요.
또 꽃가루랑 벌레도 엄청 많습니다.
벅스제로 스프레이나 마스크, 선글라스 등도
챙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상까지 오르고
또 오릅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서
옥녀봉으로도 갈 수 있지만
체력 이미 방전이라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합니다.
금당산 정상에서
본 풍경입니다.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줍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중흥 아파트 쪽에서 이쪽으로 올라오면
어렵지 않고 짧게 금당산 정상까지
갈 수 있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이코스로 해서
금당산 정상을 거쳐
옥녀봉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내려올 때는 힘들어서
이 중흥 아파트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시 풍암호수공원까지
걸었습니다.
이날 제가 간 코스로는
(중앙공원 산책로> 풍암호수공원> 금당산정상> 풍암호수공원)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다음번엔 옥녀봉을 꼭 가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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